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구성

공간정책ㆍ여성안전 전문가, 세대별 대표 등 23명으로 구성

  • 웹출고시간2017.03.09 15:55:28
  • 최종수정2017.03.09 15:55: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에는 공간정책 전문가인 한국교통대학교 장효민 교수를 비롯해 여성안전ㆍ공간정책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와 각 세대별 여성 의견을 대표하는 인물 등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공공디자인, 일자리, 돌봄ㆍ교육, 여성안전ㆍ건강 등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충주시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특화사업 발굴 및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선정심사 등의 역할도 맡는다.

협의체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충주시민 여성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심사하고, 지역 특화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에 대해 서로 조언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관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해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가 민ㆍ관 소통의 촉매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