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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택가 주차난 해소 위해 지속 투자

올해 도심주차장 조성에 50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3.08 14:02:51
  • 최종수정2017.03.08 14:02: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되는 교현동 229-12 외 2곳(23면)에 8억1천700만원, 올 3월부터 12월까지 계획된 신흥 주택밀집지역에 12억 원, 1회 추경예산 반영부지 5곳에 29억3천만 원을 들여 도심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용산동, 교현동, 문화동, 지현동, 연수동 등 20개 동에 511면(1만7천706.8㎡)의 도심주차장을 조성했다.

여기에 투입된 예산만 88억5천400만 원이다.

올해는 지현동 1871번지 1천185㎡에 30면, 문화동 105번지 702㎡에 23면의 도심주차장을 12억 원을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지역의 토지감정평가 및 보상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5곳을 더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산동 265 외 4곳 586㎡에 20면, 지현동 976 외 1곳 354㎡에 12면, 봉방동 17-12 외 1곳 266㎡ 9면, 연수동 1539의 1천53㎡에 35면, 교통대 주변 358㎡ 12면 등 총 88면의 도심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산은 29억3천만 원을 들인다.

시는 1회 추경예산 반영부지에 대한 토지감정 평가 및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월 중에 보상협의가 마무리 되면 오는 5월 소유권 등기 이전 및 토지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면 9월까지 사업시행에 필요한 실시설계 및 폐기물처리용역과 시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매각 동의에 의한 감정평가 후 변심으로 인해 협의 매수가 불발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지주의 확실한 동의와 지속적인 협의로 매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도심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고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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