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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공고, 전국대회 메달 싹쓸이

씨름부도 금2, 은1개 획득...운호고는 은1개

  • 웹출고시간2008.09.22 20:2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공고(교장 이관우) 씨름부와 카누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면서 전국체전 최강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정현(건축과 3년)과 연규만(〃3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목포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6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는 저력을 보이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이번대회에서 K-2 1천m에서 금메달을, K-2 200m와 500m에서는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연규만은 K-1 200m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K-2 1천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씨름부의 활약도 대단했다. 윤홍식(3년·소장급 75kg)과 최영원(3년·용사급 90kg)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속초시 청소년수련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2회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사급 100kg급에 출전한 남해수(1년)는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

한편 운호고 오상준(2년)은 경장급 70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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