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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농업기계 1천408대 지원

적기 영농 위해 3월 중 15억6천만 원들여 18종 1천408대 구입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08 14:00:33
  • 최종수정2017.03.08 14:00:3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기계를 대폭 지원한다.

시는 올해 15억6천만 원을 들여 농업기계 18종 1천40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수도작 분야에 '볍씨일괄파종기'를 비롯해 동력살분무기, 콤바인 등 5종 981대, 밭작물 분야에는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 3종 171대를 지원한다.

또 과수분야에도 SS기, 승용제초기, 음성선별기 등 10종 256대를 지원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논토양보전과 산성화를 방지하기 위한 논물수위조절기와 명품 배 재배를 위한 해충방제기를 신규로 추가하는 한편, 볍씨온탕소독기와 곡물건조기를 제외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적기 영농을 위해 농가가 원하는 농기계를 이달 중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지원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도록 연도별 지원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선정했다"며 "고령농과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취약계층이 농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대상자 선정 시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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