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07 11:05:22
  • 최종수정2017.03.07 11:05:22

아이라서 어른이라서

노가미 아키라 지음 / 1만2천원

△아이라서 어른이라서

어른들은 아이들이 걱정돼 잔소리를 하고 훈계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의 태도가 비겁하고 일방적이라는 생각에 반항심울 갖는다. 아이는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보호와 간섭을 동시에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어른은 왜 잔소리만 할까?', '자기도 안 하는 일을 왜 시킬까?', '왜 공부하라고만 할까?' 등을 고민한다. 이 책은 아이와 어른이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주고받으면서 '성장한다는 것'과 '생각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노래하는 은빛 거인

신원미 지음 / 9천800원

△노래하는 은빛 거인

장애를 가졌지만 밝고 씩씩한 진이와 아이를 잃고 힘들어 하던 부부가 만나 서로 치유받으며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하는 이야기다.

고장나서 제대로 노래하지 못하는 '노래하는 거인'과 진이와의 교감, 장애를 극복하려는 진이의 용기, 거인이 보여준 기적과 우정에 대해 다룬 따뜻한 동화다. 일곱살 진이는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는 거인을 통해 함께 부르는 행복의 노래를 선사한다.

만세 소녀 유관순

류영하·신지영 지음 / 1만1천원

△만세 소녀 유관순

유관순 열사의 어린시절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유관순의 일생과 함께 당시 사람들의 생활·문화 등 고증된 역사적 정보도 담았다.

어린이들이 당시의 사회를 이해하고 유관순의 올바른 정신을 깨닫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책을 펴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어린이가 민족의 등불로 성장하기까지 유관순에게 영향을 끼친 어른들의 교육관과 인성 교육은 현대사회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도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