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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6 21:20:18
  • 최종수정2017.03.06 21:20:18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 협의회'가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강태재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분권 실현과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가 6일 출범했다.

도는 이날 도민 주도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30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시·군대표로 구성된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충북지사와 민간위원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는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정책과제 발굴·추진 △주민참여 활성화 시행방안 마련 △대정부 핵심과제 대응논리 개발·추진 등에 대해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정 혼란 상황에서도 국가가 안정을 유지하는 이유는 지방자치 덕분"이라면서 "도가 지방분권을 촉진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의 기탄없는 조언과 고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 후 열린 1차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협의회에서는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민간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운영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강태재 민간위원장은 "초대 공동 위원장에 위촉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협의회가 주축이 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토균형 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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