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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6 16:37:40
  • 최종수정2017.03.06 16:37: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민 여가 활용 및 지역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청주시립예술단 시민문화교실이 6일 개강했다.

이번 시민문화교실은 교향악·합창·국악·한국무용 등 4개 장르의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말 모두 209명의 시민이 수강 신청을 한 시민문화교실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과정(국악교실은 상·하반기 구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시립예술단원이 직접 단별 특색에 맞춰 지도한다.

이날 첫 시민문화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예술은 전문적인 분야라고 생각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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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