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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귀농·귀촌지원 종합계획 수립·발표

'농민에 희망을! 농촌에 활력을'
정책 실효성 제고·맞춤형 지원 등 5개 추진방향

  • 웹출고시간2017.03.05 16:52:04
  • 최종수정2017.03.05 16:53:44
[충북일보] 충북도는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귀촌 지원종합계획(2017~2021)'을 수립, 5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농민에 희망을! 농촌에 활력을!'이라는 비전으로 5가지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5대 추진방향은 △귀농·귀촌 추진체계 확립을 통한 정책의 실효성 제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간 융화 강화를 위한 교육, 소모임, 공동기획사업, 재능기부 등 협업 강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 강화 △지역내 일자리 정보 연계 강화로 귀농·귀촌인과 공동체 경쟁력 강화 △협치를 통한 효과적인 갈등 관리 및 귀농·귀촌 정책의 내실화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정착 및 융화지원을 위해 귀농·귀촌 전담부서 설치를 검토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융화교육 강화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귀농·귀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충북의 귀농·귀촌인 수는 모두 3만1천45명 2만1천794가구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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