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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신입생의 희망찬 출발 지원한다

산척농협·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학생 지원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3.02 16:58:16
  • 최종수정2017.03.02 16:58:16

충주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척농협 관계자들이 2일 산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과 희망출발 통장 및 문구류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척농협이 관내 자라나는 새싹들의 희망찬 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척농협은 2일 산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입학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겸해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덕 산척면장과 산척농협 박명교 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령화로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입학 축하금이 담긴 희망 출발 통장과 문구류를 전달한다.

협약식 후 양측 관계자들은 산척초등학교 입학식 행사장을 찾아 신입생 12명에게 각 5만 원 상당의 축하금과 함께 문구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일복 부위원장과 윤제덕 위원의 특별후원금도 더해졌다.

이한덕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산척면장은 "입학생 지원사업은 협의체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면민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산척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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