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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설공사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 수칙 철저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7.03.02 10:56:55
  • 최종수정2017.03.02 10:56: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일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현장소장, 감리원,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해빙기 흔히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집중 부각하며 위험요인별 안전관리대책과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 지반침하 방지와 공사장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황성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해빙기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나달 13일부터 오늘 31일까지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인명피해 우려시설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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