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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사업설명회

내달 중 착공… 오는 2018년 12월 개관 예정

  • 웹출고시간2017.03.01 14:49:07
  • 최종수정2017.03.01 14:49:07

2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층 영상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층 영상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승훈 시장과 황영호 시의장 및 시의원, 현대미술관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설계용역 업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현대미술관 행정시설관리과 김진현 사무관의 사업개요 설명에 이어 건축설계를 맡은 원도시건축사 사무소가 건축개요 및 설계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 청주관 건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사업은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핵심으로 청주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준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최초로 건립되는 국립미술관으로, 당초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로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2014년 사업계획 수정을 통해 1만1천여 점의 미술품을 수장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옛 연초제조창 남관 건물에 5층 규모(연면적 19,856㎡)의 전시형 수장고가 건립되며, 내달 중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8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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