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내 집 주차장' 조성 12년째 지원 성과

2006년부터 주차장 조성시 1면 150만원,2면 250만원, 2면이상 300만원 지원
현재 70가구 주차장 조성

  • 웹출고시간2017.03.01 12:58:59
  • 최종수정2017.03.01 12:58: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로 12년째 '내 집 주차장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7천500만원을 확보, 내 집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시민에게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가 이 사업을 추진한 것은 2006년부터이고 지금까지 모두 70가구가 주차장을 조성했다.

신청 대상은 동 지역 단독주택과 단독주택이 포함된 근린생활시설 소유자로, 기존 주택의 대문 개조 또는 담장 철거 후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가정이다.

주택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시는 주차장 1면 설치 때 소요 비용의 80% 범위에서 가구당 최대 150만원, 담장 철거 후 주차장을 설치하면 최대 250만원을, 2면 이상 조성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조사 후 7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결정해 설치 유형과 비용을 검토한 뒤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