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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이른 아침 '현장 행정' 펼쳐

헬스장 간담회…주민이 편한 곳에서 참다운 주민 목소리 들을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17.02.26 15:27:57
  • 최종수정2017.02.26 15:27:57

김영만 군수가 지난 24일 옥천국민체육센터에서 헬스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간담을 갖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가 이른 아침부터 현장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4일 오전 6시 옥천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15명의 헬스 회원들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고 각각의 헬스기구를 직접 다루며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 방안에 대해 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자리에서 우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마을 곳곳에 설치돼 있는 운동기구의 철저한 관리와 오래된 시설의 교체 필요성을 전했다.

김 군수는 "매년 일제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낡고 제구실을 못하는 운동기구는 예산을 편성해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군수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묘목축제에 대한 발전방안, 일자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장년층, 고령화에 따른 노인 돌봄 서비스의 확대 필요 등에 대해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군정방향을 모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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