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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드림스타트 사업 본격 추진

신체, 건강 등 4개 분야 47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2.22 12:31:13
  • 최종수정2017.02.22 12:31:13

박순복 마음나눔심리자문센터장이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부모의 삶의 모습, 아이 미래 달라진다'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동 맞춤형 지원사업인 2017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 설명회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시는 2016년 사업추진 결과를 소개하고 올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추진해 나갈 사업을 안내했다.

박순복 마음나눔심리자문센터장은 '부모의 삶의 모습, 아이 미래 달라진다'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시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은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시는 올해 전국 여러 연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신체,건강 등 4개 분야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두루두루 사랑 두루'라는 주제로 국악기와 양악기를 각기 배워 협연하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이상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자원 연계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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