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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관·학 일자리매칭 네트워크 강화

우량기업 유치 위해 기업과 학교 간 1대 1 매칭으로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

  • 웹출고시간2017.02.22 11:01:51
  • 최종수정2017.02.22 11:48:58

충주시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방문해 산관학 일자리 연계 네트워크 강화를 1대 1매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우량기업 유치 위해 기업과 학교 간 1대 1 매칭으로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

충주시가 산·관·학 일자리 연계를 위해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를 시작으로 15일 한국교통대학교, 2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연이어 방문했다.

시의 이번 방문은 충주지역에 대규모 투자계획이 있는 A그룹의 유치 등 기업과 학교 간 1대1 매칭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 계획, 산학연 맞춤인력공급, 일자리 매칭 증대를 위한 세부적인 절차와 상호간 역할에 대해 학교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시는 앞으로 특성화 고등학교도 순차 방문하는 등 교육기관과 소통하고 기관별 협력체계 강화로 기업의 일자리 수요와 학교의 인력 공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할 방침이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양질의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원활한 인력공급이 선행돼야 한다"며 "기관별 책임관 지정 및 주기적 소통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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