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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연보호 충청북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1일 일산프라자에서, 자연보호에 앞장설 것 다짐

  • 웹출고시간2007.03.22 09:1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단법인 자연보호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임재홍)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자연보호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1일 청주시 상당구 일산그랜드 뷔페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임재홍 (사)자연보호충청북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속의 온갖 것들이 우리 모두의 삶의 자원”이라고 말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일은 국가나 공공단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자연보호의 궁극적 목적이 우리 자신은 물론 후손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사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의 자연을 오염과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항상 각자가 생활주변부터 깨끗이 하고 국토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 행사에서는 조진규(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충북도협의회 이사와 청주시협의회 임인숙(여·청주시 상당구 내덕1동) 회원 등 13명에게 총재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청주시협의회 안경희(여)씨와 옥천군협의회 이승범(옥천군 동이면 조령리)씨 등 12명에게는 도 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충북도청 환경과 강혜경 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사단법인 자연보호충청북도협의회는 지난 91년 국토를 소중히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주고 자연보호운동을 범 도민적으로 전개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사단법인 자연보호 충청북도협의회는 올해 청주시 무심천변과 복대천 일원에서 하천살리기와 생태계보전활동을 벌이고 무심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토종 미꾸라지 방류사업, 생태환경보존 민간 자율감시활동, 한강과 금강 수계에 대한 수질정화활동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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