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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조사업통합관리시스템 전면 사용

보조금 신청과 지출에 대한 투명한 검증으로 예산낭비 방지

  • 웹출고시간2017.02.14 15:16:39
  • 최종수정2017.02.14 15:16: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부터 '보조사업통합관리시스템'을 전면 사용, 예산낭비를 방지키로 했다.

보조사업통합관리시스템은 보조금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집행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구축한 시스템이다.

보조금의 신청, 집행, 정산 등 일련의 과정을 보조사업자와 담당공무원이 전산망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보조금 신청과 지출에 대한 검증을 투명하게 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보조사업의 운영현황과 성과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시는 통합관리시스템의 전면 사용에 따라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난 10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보조사업자 및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전산실습과 관리 매뉴얼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담당자들의 보조사업 집행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통합관리시스템 전면 사용 등 보조금 관련 정책 강화로 '보조금은 선심성 재원'이라는 인식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스템 사용자들이 어려움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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