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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4 11:13:50
  • 최종수정2017.02.14 11:13:50

Why? People : 김만덕

박민정 지음 / 1만1천원

△Why? People : 김만덕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인 김만덕에 대해 다뤘다. 어려운 환경과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선 시대 최초 여성 사업가이자 자선가가 된 김만덕을 만날 수 있다. 신분제도가 철저했던 조선시대에 평민, 그중에서도 여성에 관한 기록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에도 기생이었던 김만덕이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각 인물의 공과를 가감 없이 다루고 그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 둠을 원칙으로 했다.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와 회의는 물론 좌절과 극복, 실패와 성공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삶에 대한 의지와 지혜를 롤 모델로 제시했다.

하나도 안 떨려!

주디스 비오스트 지음 / 1만3천500원

△하나도 안 떨려!

장기 자랑이 있는 날 기대감을 갖고 일어나 행운을 부르는 신발을 신고 멋진 바지를 입은 주인공. 많이 연습해서 하나도 안 떨린다고 말하면서도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발표를 하고, 자신의 차례가 다가올수록 점점 움츠러들고 머릿속이 하얘져 말이 뒤죽박죽 꼬인다. 긴장감을 극복하고 발표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과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한 뼘 성장시킴을 깨닫게 한다.

왕따 탈출 대작전

에린 프랭클 지음 / 9천500원

△왕따 탈출 대작전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학교 폭력과 왕따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에 적절한 내용을 담았다. 주인공 토마스는 학교 가기가 싫다. 카일이 토마스를 괴롭혀서다. 카일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토마스는 하루 종일 우울하다. 가끔씩 가족에게 화풀이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일의 말 한마디가 토마스의 생각을 180도 바꿔 놓는다. 그리고 카일에게 맞서자 친구들도 토마스를 응원하기 시작한다. 왕따를 당하던 토마스가 카일의 폭력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더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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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