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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2 16:23:51
  • 최종수정2017.02.12 19:27:37
[충북일보] 2019년 개최 예정인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심의를 통과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문체부 심의위원들이 "무예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잘 선정했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면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충북도를 중심으로 무예산업 인프라 구축, 무예산업육성 등 무예 관련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18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국제무예영화제와 무예웰빙 컨벤션, 초청·프린지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국비 지원이 가능할 뿐아니라 중앙정부의 보증으로 국제신용도 상승과 함께 대회의 격을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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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