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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2 15:05:40
  • 최종수정2017.02.12 15:05:4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귀농 귀촌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괴산군의 귀농 귀촌 가구수는 477호였으나 지난해에는 679호, 인구수는 지난해 1천32명으로 1천명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괴산군의 귀농 귀촌인 증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는 2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향상된 것이 한몫 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리적 위치 뿐만 아니라 귀농 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도시민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귀농인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 창업자금(최대3억원, 2%) 및 주택자금(최대7천500만원, 2%)융자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지구입, 축사신축 등 주택 구입, 신축, 증개축시 이용가능하다.

올해 괴산군은 2천200만원을 지원해 노후화된 농가주택 수리 시 수리비(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인 대학 운영, 영농정착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귀농인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및 귀농창업 활성화지원사업(소자본 창업자금 지원)에 총8천200만원을 지원해 귀농귀촌인의 농촌지역 적응을 돕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괴산군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지리적 이점을 안내하고 있다"며 "괴산에 귀농 귀촌한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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