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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충북지구 제36대 박한석 회장 취임

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13대 박재수 회장에 이어 대를 이은 봉사 실천

  • 웹출고시간2007.02.12 09:2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JCI-충북지구 제36대 박한석 지구회장 취임식과 적십자 홍보위원 위촉식이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우택 충북지사와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 등 각계인사와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JCI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박한석(36·삼영가스(주) 부사장) 신임회장은 “청년이 깨어 있으면 흐르는 물이 썩지 않는 것처럼 맑고 투명해질 수밖에 없다”며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목표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은 겸손의 자세로 우리보다 지역사회를 앞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박 신임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재해재난 발생시 복구활동과 헌혈캠페인을 벌일 것과 지역사회 개발의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지역의 현안을 다루는 포럼운영, 지구단위 JCI에서는 최초로 중국의 흑룡강성 조선족에 대한 한글 교육과 도서보급과 네트워크를 통한 우리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국제교류실시, 상공인들이 대부분인 JC회원들에게 생존의 문제이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충북도의 경제특별도 건설에 적극적인 참여 등을 모토로 내세웠다.

또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와 JCI충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박한석)는 ‘가자. 아픔이 있는 곳으로’라는 주제로 적십자 인도주의 공동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박 신임회장 등 27명은 김영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앞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으며 JCI충북지구와 JCI청주지구는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과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박 신임회장은 제13대 지구회장을 역임했던 박재수 새마을금고연합회 충청북도지부장의 장남으로 알려졌는데 부자가 대를 이어 지구회장을 맡은 경우가 충북지구JCI 역사상 처음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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