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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충주 만들기 사업' 추진

90억4천만 원 투입, 생활밀착형 30개 사업 중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09 13:19:14
  • 최종수정2017.02.09 13:19: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각종 재난ㆍ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충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사회 불안 요인의 사전 제거 및 시민 안전의식 개선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0억4천만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어촌공사, 군부대 등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관리자문단 등 해당 분야 전문가, 안전모니터 요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요소별 인적 네트워크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취약가구 전기 안전시설 정비,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 개선, 노후저수지 보수ㆍ보강,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감염병 없는 충주 만들기 등 생활밀착형 30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는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미진한 사업은 추진 독려하고 문제점 발생 시 신속히 수정 및 보완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성구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추진으로 재난ㆍ재해 없는 안전충주 만들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도 중요한 만큼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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