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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9 10:50:09
  • 최종수정2017.02.09 10:50: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재난없는 안전한 괴산건설을 위해 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지난 6일부터 내달 말까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과 구조물은 물론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3월말까지 안전관리대상 시설 1천8개소의 전력과 전통시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에 대해 자체점검과 합동점검, 위탁점검 등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대진단기간에 군민생활주변의 위험한 축대, 옹벽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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