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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내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 조성

사업비 1억 원 들여 33개 상점 간판 LED로 교체

  • 웹출고시간2017.02.09 10:18:22
  • 최종수정2017.02.09 10:18:29

간판정비로 거리가 아름답게 바뀌게 되는 옥천군 안내면 시범거리.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내면 시가지 일원에 'LED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 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안내면사무소 앞 현리 3길 도로변 상점을 대상으로 간판 정비에 나선다.

획일적이고 노후된 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는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불량·노후된 간판이 LED 방식의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되면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간판은 입체문자형 LED방식으로 상점 1개소 당 가로형태의 간판을 1개씩 지원할 계획이다.

상점 당 기존 간판 철거비 포함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견적금액의 5%는 상점주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간판교체에 참여할 상점주들을 모집, 협의체를 구성하고 3~4월 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간판 디자인을 정할 계획이다.

이후 6월말까지 간판정비를 완료해 오는 7월 초 개최 예정인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거리를 선사할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3개 정도의 상점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거리를 위해 상점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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