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지난해 금연지원서비스 성과 '톡톡'

올해도 금연지원정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01 14:43:48
  • 최종수정2017.02.01 14:43:4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괴산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이 33%의 성과를 보였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전국 남성흡연율(41.5%)보다 높은 남성흡연율(47.3%)을 낮추기 위해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군민 594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163명(33%)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103명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내 모든 금연시설을 연 2회 2천380건의 금연지도·점검활동을 했으며, 흡연예방을 위해 3천234명이 참가한 57건의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금연분위기 확산 사업으로 720명이 참가한 금연댄스송 경연대회, 금연지킴이 및 도우미 90명 위촉 금연선포식 실시, 13팀이 참가해 6팀이 수상한 UCC 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실시했다.

군보건소는 올해에도 담배연기 없는 괴산군 조성을 위해 금연시설 지도·점검을 강화, 금연사업에 대한 주민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관공서에 금연홍보 배너 설치, 금연우수업소 선정, 금연디자인 공모전을 기획하는 등 주민참여를 통한 금연인식 확산에 집중키로 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WHO IARC(국제암 연구소)에 의하면 담배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며 "금연을 통해 기대수명을 늘리고 질병이환기간을 줄여서 괴산군이 건강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