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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을 노인친화 명품 공간으로

올 26억9천800만원 들여 경로당 신축 및 증축, 개보수 지원
534개소 대상으로 운영비와 냉ㆍ난방비, 정부양곡도 지원

  • 웹출고시간2017.01.30 14:01:57
  • 최종수정2017.01.30 14:01:5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26억9천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시설인 노인친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한다.

우선 시는 6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 신축 및 증축, 개보수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신규 시책사업으로 노후경로당 노인친화 명품화사업을 추진해 경로당 기능보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노후경로당 노인친화 명품화사업을 통해 15년 이상된 경로당 10개소에 대해 디자인 개선, 시설 안전화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노인친화적 복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실내 운동기구 구입과 노후 에어컨 교체 등 경로당 비품구입 지원을 위한 예산 6천만 원도 확보했으며, 필요시 예산을 추가 편성해 노후 에어컨의 점진적 교체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19억8천100만 원을 들여 53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와 냉ㆍ난방비, 정부양곡도 지원한다.

특히 운영비는 지난해 기준 1만 원 증액해 시설별 13만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3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8천만 원을 냉·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소인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시설 개선 및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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