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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찾은 관광객 '2천만명'

도내 132개소 전년 대비 12.7% 233만명 증가
국제행사 개최·도담삼봉 관광명소화 등 주요인

  • 웹출고시간2017.01.19 17:40:20
  • 최종수정2017.01.19 19:39:45

도담삼봉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도내 관광지 132개소를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도 1천828만 명 대비 12.7%(233만 명) 증가한 2천6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관광객 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의 국제행사 개최와 단양 도담삼봉지구 관광명소화, 충주 남한강 목계나루 문화마을 조성 등 지속적인 관광지 정비사업에 따른 관광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도담삼봉·구담봉·사인암·온달관광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간직한 힐링·웰빙관광지 단양이다.

단양군에는 전년도 792만 명 보다 149만 명이 증가한 941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의림지와 청풍문화재단지, 월악산국립공원이 위치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가 221만 명으로 뒤따랐다.

구담봉

시기별 관광객 수는 10월이 285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월(249만 명)과 11월(227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3개 국립공원의 개화·단풍시기에 맞춘 관광객 증가와 함께 다양한 지역축제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올해도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광안내소를 3개소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171명 배치, 관광안내표지판·안내도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양 소백산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제천 금수산 생태휴양지구, 음성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조성 등 고품격 관광인프라 개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체험마을·전통시장·축제·숙박을 연계한 충북 대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성지순례·수학여행 등을 포함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선제적이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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