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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과의 소통 강화위해 '시민응답소' 운영

'선 출장, 후 검토' 방식으로 신속한 민원처리
시민응답소장 1명과 주무관 2명 배치

  • 웹출고시간2017.01.19 16:47:17
  • 최종수정2017.01.19 16:47:1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의 민원불편 및 고충을 신속히 반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응답소'를 설치, 운영한다.

'시민들의 민원 요청에 바로 응답한다'는 의미로 소통민원 처리부서의 명칭을 시민응답소로 정했다.

시는 지난 1월 1일 시장실 직소에 시민응답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이나 민원이 접수되면 먼저 현장을 출동해 확인 후 대책을 강구하는 '선 출장, 후 검토' 방식의 소통강화체계를 구축했다.

민원 응대 경험이 풍부한 민간인으로 민원조정관을 채용해 민원 상담을 맡기고, 시민응답소장 1명과 주무관 2명을 배치했다.

앞으로 시민응답소는 충주시 홈페이지의 '시장과의 대화'에 접수되는 민원, 시장실로 연결되는 전화 또는 방문민원, 우편민원 및 SNS민원 등을 상담해 처리하고 그 실태를 종합분석해 시민의 요구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동 자치행정과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응답소를 새롭게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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