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작고예술인전집 편찬, 예술 뿌리 찾는다

충북예총, 박팔괘 등 1권 수록… 생애·예술업적 정리

  • 웹출고시간2017.01.16 16:33:23
  • 최종수정2017.01.16 16:33:23
[충북일보] 충북 출신 작고예술인들의 자료를 집대한 '충청북도 작고예술인 전집'이 편찬된다.

지난 2013년부터 작고예술인 추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예총은 1894년 갑오개혁 전후 한국 근현대 예술문화를 꽃피운 충북 출신 예술인들의 생애를 조명하는 자료를 정리해 책으로 엮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예총은 충북도의 작고예술인 추모사업비 지원에 따라 '충청북도 작고예술인 전집' 발간계획을 세우고 1월 중 간행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 4년간 발굴 정리한 작고예술인은 모두 69명으로, 이 중 1890년부터 1990년까지 100년간 작고한 예술인의 생애와 예술적 업적 등을 중심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전집은 위촉 집필진이 1차 사업으로 생몰연대를 기준으로 매년 1권에 10여명씩 엮어 2021년까지 총 5~7권을 간행하게 된다.

1권에 수록될 작고예술인은 △박팔괘(국악인) △홍명희(소설가) △조명희(시인·소설가·희곡작가) △권구현(시인·화가) △김복진(조각가) △정순철(작곡가) △정지용(시인) △김기진(문학평론가) △유재형(시인) △정기환(시인) △이무영(소설가) △이흡(시인) 등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