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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오창점 30일 ‘오픈’

청주 지역상권에도 변화 불가피

  • 웹출고시간2008.09.16 21:3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형할인매장인 ‘홈플러스 오창점’이 오는 30일 개장한다.

16일 홈플러스 오창점 관계자는 29일 프리오픈 행사를 열고 30일부터 본격개장한다고 밝혔다.

지상 4층 규모로 문을 여는 홈플러스 오창점으로 인해 오창 쇼핑인구의 이탈 등 청주상권에도 변화가 따를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삼성테스코(주)가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브랜드로 삼성테스코는 한국의 삼성물산(주)과 영국 최대의 유통기업인 테스코(Tesco) 사이에 체결된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1999년 4월 20일 설립됐다.

홈플러스는 매장 고급화와 지역 1번점 전략, 소매금융 서비스, 소액으로도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훼밀리카드, 인터넷 쇼핑몰, 슈퍼마켓 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매출 6조2천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5월에는 이랜드 리테일로부터 홈에버 매장 36개점을 인수해 조만간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 현재 전국에 65개 대형할인점과 75개 슈퍼마켓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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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