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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2 10:59:05
  • 최종수정2017.01.12 10:59:0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략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산림·기업·관광·도시계획 등 복합적 업무영역에 걸친 '속리산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충청권 유일로 선정된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추진단은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을 단장으로 산림녹지과, 지역개발과, 경제정책실, 문화관광과 사업 담당 및 관련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부서 간 상시적 정보 공유 및 협조를 통해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번 추진단은 공식적 행정조직이 아닌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한시적 협의체로 사업의 방향 및 추진은 해당 부서에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전문적인 정보 공유 및 업무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속리산 수학여행 1번지 조성 사업의 핵심이 될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속리산면 중판리 243만㎡ 일원에 오는 2021년까지 1천408억원을 들여 관광·체험·산림레포츠,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보은군 미래산업의 발판이 될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은 산외면 신정리 일원 직경 6㎞, 고도 300m, 면적 28.3㎢에 걸친 공역 범위로 선정돼 무인비행장치 시범운영 및 비행을 위한 시험비행장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군이 추진하는 역점 전략사업이 탄력 받게 될 것"이라며 "관리계획, 실시설계 및 시공, 운영 등 단계별 행정절차에 대한 중복체크 및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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