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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본격 가동

890여명의 여성농업인에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제공

  • 웹출고시간2017.01.10 14:10:59
  • 최종수정2017.01.10 14:10:5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행복 바우처 사업에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890여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1억원을 투입, 736명을 지원했다.

여성바우처 신청대상자는 증평군 거주 20세 이상 73세미만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미만인 농가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인 여성이다.

행복바우처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제출된 신청서는 3월 중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16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이내에서 영화관, 안경점, 스포츠·레저용품점, 사진관, 화장품점 등 18개 문화·여가관련 업종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병원, 약국 등 의료비 관련업종은 제외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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