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메인 장식한 충주시 SNS

시 블로그 공모전 최우수상
유은영씨 포스팅 소개

  • 웹출고시간2017.01.09 14:57:31
  • 최종수정2017.01.09 19:43:5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SNS'가 2017년 새해 '네이버' 블로그 메인에 노출되며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충주시는 시가 주최한 블로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은영씨의 '혼자 떠난 알찬 여행-충주 당일치기 코스'가 네이버 블로그 '오늘의 관광 TOP 10'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유은영씨는 개인 블로그 포스팅으로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사실적이고 합리적인 충주 당일치기 코스를 매력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젊은이들이 선호할만한 색감을 활용해 여행 동선을 따라 시선이 이동하듯 촬영한 사진이 호평을 받았다.

동선에 따른 비용, 소요시간 등을 상세하게 밝혀 보는 이들의 편의를 고려한 점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또 가고 싶은 충주, 가보고 싶은 충주'를 주제로 지난해 12월 8~31일까지 총 상금 130만원을 내걸고 충주시 블로그 관광체험지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은영씨 외에 유지웅씨의 '충주를 줄게, 볼 빨간 여행기', 이언정씨의 '당일치기 충주 나들이'도 재기발랄한 문장과 남다른 구성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북충주 여행을 포스팅한 김기년씨,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를 발굴한 김선주씨, 일출명소를 다룬 변서준씨, 남한강 길을 따라 걷는 여정을 다룬 황윤하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씩을 상금으로 지급하고, 추후 2017년 충주시 SNS 기자단 선정 시 우선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비입선작 중에서도 양질의 작품은 공식 블로그에 등록하고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포스팅들을 충주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차례대로 공개해 시민들과 공유할 것이다.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공식 운영하는 충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개성 넘치는 카드뉴스와 패러디 CF, 독특한 디자인의 포스터 등 파격적인 콘텐츠로 화재를 모은바 있다.

올 한해 충주시가 SNS를 통해 어떤 색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최익찬 홍보팀장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충주의 숨은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