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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내달부터 본격 가동

24시간 운영 주민 안전 도모 기대

  • 웹출고시간2017.01.04 11:16:29
  • 최종수정2017.01.04 11:16:29

4일 옥천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소한 옥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가 4일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만 군수와 유재목 군의장, 류재화 옥천경찰서장, 류웅렬 옥천교육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맞춰 군과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에 설치된 470대의 폐쇄회로 TV를 12명의 관제요원이 하루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방범과 어린이 보호, 재난 감시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8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청 정문 옆 394.73㎡규모의 1층 건물을 신축하고 통합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장비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군은 이달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한 다움 내달 초 전문 관제요원을 배치해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24시간 CCTV통합관제를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한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 CCTV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CCTV 관리체계 일원화, 설치장소 중복방지, 24시간 관제를 통한 비상상황 즉각 대응 등 업무 효율 증대와 주민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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