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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 감사운영실태 '우수'

올해 사전 예방적 감사에 중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7.01.02 10:57:43
  • 최종수정2017.01.02 10:57:4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해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도감사 이행실태 조치율 및 처리기한 준수, 시군 자체감사 추진실태 감사실적 및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가시책 추진실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지표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아 공직자 스스로 비리를 진단·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간의 감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도감사 이행실태 20%, 시군 자체감사 실적 50%, 국가시책 운영실적 30%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총 14개 평가지표를 지난해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면 및 시군별 순회 현장점검을 통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공직자의 청렴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사전 예방적 감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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