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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공약사업 '순항', 63건 정상 추진

총 66개 사업 중 31개 사업 이행, 47% 이행률 보여

  • 웹출고시간2017.01.01 14:52:06
  • 최종수정2017.01.01 14:52:06
[충북일보=충주] 민선6기 조길형 충주시장의 2016년 하반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66개 공약사업에 대해 계획대비 추진실적, 예산확보 상황, 사전절차 이행정도, 노력도 등 충주시 제출자료 및 담당자 면담을 통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평가결과를 보면 완료 및 이행후 계속추진이 31건, 우수 18건, 정상 14건, 미흡 2건으로, 총 63건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면사무소 앞 도시계획 정비(금가)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실효성 부족에 따른 행·재정적 낭비 요소가 있어 공약에서 제외하고 장기검토과제로 남겨두기로 했다.

이밖에도 위원들은 미흡으로 평가한 사업들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을 높이고 민자유치 추진에 따른 사업자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전략 마련 등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가위원회는 앞서 지난해12월15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했고, 책임행정의 구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길 당부했다.

충주시는 이번 공약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민선6기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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