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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표창

국민안전처, 충북도로부터 동시에 2개 표창

  • 웹출고시간2016.12.29 11:04:38
  • 최종수정2016.12.29 11:04:38

29일 옥천군 김영만(왼쪽 두번째) 군수, 이진희 안전총괄과장 등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기관표창을 받은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5월 실시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훈련 주관기관인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 288개 시군구 중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로부터는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훈련평가는 훈련준비과정, 훈련실시, 결과보고, 개선환류까지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병행해 중앙평가단에서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월 17일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에 따른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민간단체의 역할 및 임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18일에는 옥천시외버스공영정류소 화재를 가상으로 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재난대응 현장훈련' 등을 실시했다.

군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기관장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도 평가에 고려됐다고 국민안전처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이 충북도로부터 개인표창을 받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실 있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군은 받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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