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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 민원처리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 '류필선'씨

신속·정확·공정한 업무처리...군민 신뢰 얻는 길

  • 웹출고시간2016.12.29 10:32:50
  • 최종수정2016.12.29 10:32:5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에서 올해 최우수상에 군청 종합민원과 류필선(전산6·사진)씨가 선정됐다.

류 씨는 지난 1년간 410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4천927일을 단축해 13점을 받아 90·6% 단축률을 보였다.

류 씨는 충북도청과 옥천군의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올해 1월부터 군청 종합민원과 공간정보팀에 근무 중이다.

도청에서 갈고 닦은 행정력을 십분 발휘해 민원처리일수를 단축시키는 탁월한 업무능력과 직원 간 화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하는 등 안팎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 1일부터 시작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는 군민에게 신속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을 단축 처리한우수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군은 민원업무 난이도와 처리건수, 단축일수 등에 가중치를 달리해 공정하게 심사하고 매년 이에 대한 포상과 공유를 통해 수상자를 격려하고 있다.

이용범 종합민원과장은 "민원 만족도와 공무원에 대한 사기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도" 라며 "류 주무관을 본받아 내년엔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에 전 직원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올해 1~12월까지 법정처리 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복합, 단순, 고충) 총 8천264건의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대비 58% 감축했다는말도 전했다.

최우수상 외에 우수상에는 박효선(옥천읍,사회복지8)·김혜민(재무과,행정8) 주무관·장려상에는 박수범(종합민원과,시설7)·신채희(도시건축과,시설7)·현하영(주민복지과,사회복지8)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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