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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세 2천 50억 징수, 지난해 비 8.12% 증가

서충주신도시 아파트 신축, 기업체 및 부동산거래 증가 원인

  • 웹출고시간2016.12.28 10:54:39
  • 최종수정2016.12.28 10:54: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21일 현재 지방세 2천 50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2천 50억원 중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자주재원인 시세는 1천 95억원이고, 도세는 955억원이다.

이는 2015년에 징수한 1천 896억원에 비해 154억원(8.12%)이 증가한 세액이다.

2015년 징수액은 12월말 기준이고 2016년 징수액은 12월 21일을 기준으로 집계돼 12월 31일까지 더할 경우 징수액이 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엘 등 신축아파트 준공에 따른 취득세 82억원이 증가했고, 주민세(종업원분) 면세점 변경으로 과세대상 업체 증가에 따른 주민세 9억원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현대모비스 등 법인의 당기순이익 증가 및 부동산거래 증가에 따른 지방소득세 30억원 증가가 지방세 징수액 증가의 주요인이다.

충주시에서 역점을 두는 서충주신도시 내의 아파트 신축, 기업체 증가, 일자리 창출 영향으로 지방세 징수액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조왕주 세정과장은 "내년에도 자동차세 선납, 지방세 위택스 납부 홍보, 자동이체 성실납세자 캐시백 부여,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우대 등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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