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28 10:56:40
  • 최종수정2016.12.28 10:56:4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수평적 조직문화, 부서간 협업강화, 일하는 방식의 효율성등의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조직문화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취약분야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과제 발굴, 기관장과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군정 통(通)' 및 대면회의 지양을 위한 pc영상회의 활성화, 괴산군 사무전결 처리규칙 개정을 통한 업무권한의 하향 조정, 부군수님의 신규공무원 특강 등을 추진해 혁신적 수평적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직문화개선을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직원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