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2016년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포상

최우수상 태장식 팀장, 우수상 윤영서 주무관, 장려상 이선표 주무관 등

  • 웹출고시간2016.12.28 11:01:23
  • 최종수정2016.12.28 11:01:23

사진 왼쪽부터 태장식 팀장, 윤영서 주무관, 이선표 주무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2016년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 오는 30일 표창한다.

군은 올해 최우수상에 경제정책실 태장식(행정6급·사진) 팀장, 우수상에 산림녹지과 윤영서(녹지8급·사진) 주무관, 장려상에 도시건축과 이선표(시설7·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태 팀장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환매조건부 특약등기 폐지 제안을 내 옥천의료기기, 청산산업단지 11개 입주 기업의 운영자금 확보를 가능토록 해 190억 원의 투자효과 발생에 이바지 했다.

또 공장증설을 위한 진입로 확보 등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앞장서 지역투자 기반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윤 주무관은 산지 경사도 기준 완화를 적극 제안해 산지개발 시행업체의 부담완화와 투자여건 확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윤 주무관의 제안으로 산림청 관련 법령이 개정되기도 했다.

이 주무관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입지 기준 완화를 통한 투자애로 해소에 노력했다.

이 주무관의 적극행정은 기업의 조기입주와 50억 원의 투자유치 및 인근 주민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군은 전체면적의 84%가 대청호 환경규제지역으로 군정발전에 있어 규제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정비를 통해 군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김 군수의 특별지시로 충북도내 최초 규제개혁추진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사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