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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피해목 제거사업 추진

주민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기대

  • 웹출고시간2016.12.22 10:48:38
  • 최종수정2016.12.22 10:48:3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호우, 강풍, 폭설 등으로 인해 농가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택가 등 주변의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를 제거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이에 군은 주택가, 축사, 창고주변의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로 주민들이 직접 제거할 수 없는 나무다.

추진일정은 2017년 1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2월 대상지를 확정하고 3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4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유자 동의를 받아 현지조사, 사업확정, 업체선정되면 본격적인 피해목 제거작업에 들어간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로 인해 재산과 생명에 까지 위험해 대책을 강구해 달라는 주민들이 호소해 와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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