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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1 10:55:38
  • 최종수정2016.12.21 10:55:3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7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한다.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하는 기술지원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12명의 직원을 3개반으로 편성하여 356건 75억여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 조사측량 및 합동실시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를 실시해 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조사측량 및 단가산출서 공동작업으로 시설직공무원의 설계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역량향상 등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자체설계로 3억여원 설계용역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숙원 해소와 도심에 비해 열악한 정주여건을 지닌 농촌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읍·면 지역의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인 만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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