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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총력

맞춤형 심리상담, 생활법률교육, 취업지원 등 앞장

  • 웹출고시간2016.12.21 11:11:01
  • 최종수정2016.12.21 11:11: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탈북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1대 1 맞춤형 심리상담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사회 법률체계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성범죄, 교통법규 위반 등 각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생활법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보안협력위원회와 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원대상자 3명 중 2명이 HSK(중국어능력),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남은 1명도 내년 상반기 컴퓨터 전산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특히 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5명이 직업훈련에 참여했다. 15명이 구직등록을 해 이중 4명이 취업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들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하는 윷놀이 행사, 한과 만들기 체험, 안보현장 견학, 추석명절 합동차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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