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안심택시 귀가서비스 시행

여성, 학생, 아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 웹출고시간2016.12.19 11:21:49
  • 최종수정2016.12.19 11:21:49
[충북일보=충주] 이제 충주지역에서 여성과 학생, 아동 등 시민들이 늦은 밤 택시를 이용할때 각종 범죄행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충주시는 여성, 학생, 아동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 12월말부터 '안심택스 귀가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심택시 서비스'는 택시의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개인보호 알림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에 앱(APP)을 실행한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지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차량 및 위치정보를 문자(SMS)로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NFC 태그 방식이 아닌 블루투스 4.0(BLE)을 활용한 방식으로, 특정한 주파수를 스마트폰이 수신해 서버를 보유한 차량 정보와 스마트폰이 보유한 GPS정보를 스마트폰이 지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문자를 자동 전송한다.

시는 안심택시 서비스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에서 운행 중인 차량 내·외부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원식 교통과장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아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사용방법도 쉽고 간편한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