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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베트남 떠이닝성 "함께 발전하자"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6.12.14 14:46:23
  • 최종수정2016.12.14 19:45:4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베트남 떠이닝성이 14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오후 1시5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팜반탄 떠이닝성장을 비롯한 대표단(17명)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팜반탄 떠이닝성장은 선진농업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주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 충주시와 베트남 떠이닝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원했다.

시는 베트남의 젊은 인적자원에 충주시의 기술을 더한다면 양 도시가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날 충주시를 방문한 데 이어 14~16일까지 2박3일간 충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문화를 둘러보고 농업관련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떠이닝성과의 우호교류를 통해 충주가 얻을 수 있는 분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떠이닝성은 베트남 남부 신흥경제도시로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 있는 인구 110만의 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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