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설치비 15억 원 한도 내 소요액의 90% 지원·각종 세제혜택 부여

  • 웹출고시간2016.12.14 11:21:03
  • 최종수정2016.12.14 11:21: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업체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안내 및 지원확충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센터 박선경 선임연구원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2월 기업인 연말 행사에도 참석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의 자녀 근접보육으로 부모와의 소통시간을 확보하고 여성근로자의 보육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7개 이상의 사업장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면, 고용노동부의 근로복지공단 공모를 통해 15억 원 한도 내 설치비 소요액의 90% 지원과 인건비와 교재 교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간접지원으로 부동산관련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면제를 통한 세제지원, 소득세와 법인세 공제, 개별소비세 면제, 어린이집 운영비용 필요경비 인정 등 각종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는 경절단절여성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충주 조성을 위해 아이를 걱정 없이 양육할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