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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국내외 상황 대응 TF팀 즉각 구성"

확대간부회의서 국정 혼란에 신속 대응 강조
AI 휴업보상제 협의·SRT 개통 관련 대책 주문도

  • 웹출고시간2016.12.12 17:24:24
  • 최종수정2016.12.12 17:24:24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각 분야별로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SOC사업의 예산반영 성과를 강조하면서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부대의견을 다는 형식을 취했지만 타당성재조사 결과만 잘 나오면 도로공사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면서 "지금부터 새로운 SOC사업을 구상해 5년 후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 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관련 "앞으로 예찰지역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더 이상 겨울철 동안에는 추가 입식이 안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내년부터는 겨울철 3개월간 입식을 금지토록 하는 대신 휴업보상제를 실시하는 것을 정부와 적극 협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선 "도정에 있어서도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추진할 필요가 있으므로 충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이런 기득권층에 모든 것이 집중된 것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TF팀도 구성해 바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SRT 개통에 따른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일본 출장을 통해 일본 현지 관계자들과의 협의 내용을 언급하며 "현재 김포공항에서 일본의 하네다공항이나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항공편 중 일부만이라도 청주공항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측과 신속하게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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