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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행사 추진 강조

안전 제일, 미흡시 행사 취소 또는 유보 조치

  • 웹출고시간2016.12.12 13:45:24
  • 최종수정2016.12.12 13:45:42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2일 오전 현안업무를 주재하면서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는 안전관리지침에 의거,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올해 많은 행사가 추진됐는데, 행사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행사 계획 시 화재예방이나 사람의 움직이는 동선, 구조물의 안전 등 3가지가 제일 중요한 바, 해당 주무기능에서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련 이행사항 미 이행시 행사 개최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AI 조류독감이 오리에 이어 닭에서도 발생되고 확산되는 추세"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매뉴얼에 따라 방역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조시장은 지난6일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 녹화는 지역특색을 잘 살린 행사로 전국에 많은 홍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7 희망나눔캠페인 시·군순회 모금,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 충주시-한화손해보험(주) 수안보연수원 투자협약 등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노고가 많았다고 치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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