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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체계적 연구·정책개발 성과
재난안전 특교세 3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6.12.11 15:10:01
  • 최종수정2016.12.11 18:01:14

지난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6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난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활동, 안전교육, 안전홍보·캠페인, 안전 개선, 안전신문고 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각급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공기업, 교육기관, NGO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도는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시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설립, 재난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정책 개발과 재난안전조사 등을 실시했다.

또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위해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CCTV) 구축사업을 실시해 각종 사고·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도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3천700명 대상 89회), 어린이 안전문화 그리기, 글짓기 공모전(92명 시상), 안전문화 UCC 공모전(8개팀 시상)을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도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재난예방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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